[김병희의 환경인문학 산책] 환경과 예술의 만남,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동요 의 가사처럼 펄펄 눈이 내리는 줄 알고,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뿌려주는 줄 알고, 두 팔 벌려 눈을 맞는데 눈이 아닌 검은 재가 뿌려진다면 어떻게 될까?상상만 해도 끔찍한 장면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8년 7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검은 먼지가 영국 웨일스의 항구도시인 포트 탤벗 지역을 뒤덮었고 시민들은 경악했다. 마을의 집과 자동차이 온통 검은 먼지투성이었다. 같은 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에서 가장 오염된 곳으로 포트 탤벗 지역을 지목했다.얼굴 없는 화가로 알려진 뱅크시(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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