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최준규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국내 주요 산업군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금리 인상은 기업의 금융 비용을 늘리는 악재지만 업황과 시장 구조에 따라 업종별 영향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가장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은 반도체 업종이다. 한미 간 금리 격차 축소와 한은의 매파적 통화정책 선회는 원·달러 환율 상승세를 일정 부분 제어하는 효과를 낸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AI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에서 기술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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