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사는 최치원(崔致遠, 857(문성왕 19)∼?)이 48세인 904년 남긴 『법장화상전』이라는 기록에 보인다. 이 책은 1권 1책으로 정식 명칭이 『당대천복사 고 사주 번경대덕 법장화상전』이다. 법장화상은 당나라 때 사람으로 천복사라는 사찰의 우두머리를 역임하다 사망한 불경 번역의 대가로 그의 전기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법장(643~712)은 의상(625~702)과 동학자로 의상은 신라 화엄종 개조이고, 법장(의상보다 18살 아래)은 중국 화엄종의 실질적 개조로 의상이 중국에 유학하던 시절은 물론이고, 그가 신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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