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최준규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 역사적인 상승장 속에서도 전통적인 내수 및 경기민감 업종인 화학, 유통, 건설 섹터는 거대한 매물 벽에 가로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17일 시장을 강타한 1조 5,200억 원 규모의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도 폭탄이 이들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하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들이 지수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모멘텀이 약한 화학·유통·건설 업종의 비중을 기계적으로 줄이면서 해당 섹터 내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특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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