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대상포진 ‘신경 치료’가 핵심…단순 피부발진으로 오해하면 평생 후회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많은 이들이 대상포진을 ‘심한 피부병’ 정도로 생각한다. 피부에 띠 모양의 붉은 물집(수포)이 잡히다 보니 생기는 대표적인 오해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대상포진은 피부질환이 아닌, ‘바이러스성 신경질환’이다.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는 완치 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척수 근처의 ‘신경절(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에 숨어 숨을 죽이고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깨어난다.문제는 이 바이러스가 깨어나 활동하는 무대가 바로 ‘신경세포’라는 점이다. 바이러스는 신경을 갉아먹으며 손상을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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