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과학한컷] 탐지견보다 뛰어난 꿀벌 후각…숨결만 맡고 폐암 93% 잡아냈다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동물의 뛰어난 후각을 질병 진단에 활용하려는 시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주인공은 단연 ‘탐지견’이었다. 당뇨 환자의 혈당 변화를 감지하거나 사람의 소변, 침 속에서 암 특유 냄새를 맡아내는 탐지견 능력은 의료계에서도 오랫동안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개를 전문 의료 탐지견으로 양성하는 데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고, 훈련과 사육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까다롭다는 현실적인 한계가 뒤따랐다.최근 의공학계는 탐지견 자리를 대체할 뜻밖의 생물학적 해결사로 ‘꿀벌(Apis mellifera)’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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