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마지막 남을 씨앗 지킴이 

    어느 선각지는어느 순간 우리의 농업이사라질 것이라고 무엇을 보고 말하였는지 모르지만지구상 어느 곳인가곡식 창고가 있을 것이라고그리 예언하였다고 한다 농촌의 이곳저곳이 이미 무너지고산비탈은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고하늘은 검은 연기로 가득하고논은 폐수로 덮이니 늘 힘겨워하는 농부는오늘도 논둑에 앉아 근심 가득한 심정으로 먼 산 바라보네 후손들은 이미 그곳에 없고마지막 남을 씨앗 지킬 이 어디있나 나라들은 이미 농토 버리고 남은 이들마저 마음은이미 멀리 벗어난 것을그래도 우리는 희망의 끝을 붙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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