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제주도에는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땅가슴에 멍을 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는 땅동백이 떨어지면 눈물도 떨어지는 땅 전설이 곳곳마다살아 숨 쉬는 땅 제주도 가는 곳마다 역사가 살아 움직이는 넓은 섬 작은 섬들이 초병이 되고 한라 산이 포효하고작은 산들이 병풍이 되어노란 귤이 주렁이 열리면 덩달아 웃음 짓는 곳그들의 삶 속에서 이제는 아름다운 역사가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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