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최준규 기자 = 전날의 가파른 지수 반등을 무위로 돌린 급락장에서 국내 증시의 심장부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무차별적인 프로그램 매도 폭탄의 직격탄을 맞았다. 미 증시 기술주 급락에 동요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대규모 선물 매도에 나서자 이에 실시간으로 반응한 컴퓨터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 호가가 시가총액 최상위권인 반도체 대형주로 집중 유입되며 하락세를 걷잡을 수 없이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6일 하루 동안 가동된 프로그램 매매 흐름을 살펴보면 시장 전체의 비차익거래는 3293억 원에 달하는 순매도 우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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