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최준규 기자 = 최근 미 증시 기술주 조정 여파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 고스란히 전이되는 배경에는 과거 역사적 위기 국면을 거치며 한층 더 단단해진 미·한 반도체 지수 간의 동조화 고리가 자리 잡고 있다.글로벌 자본 시장의 물리적 장벽이 낮아지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패시브 자금의 영향력이 급팽창하면서 과거보다 현재 두 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명확히 증명됐다.역사적으로 미·한 반도체 동조화 현상이 본격화된 시점은 지난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붕괴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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