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우리는 늘 같은 인사를 나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복’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돈이나 지위, 혹은 막연한 행운일까. 아니면 큰 탈 없이 한 해를 보내는 무탈함일까. 이 익숙한 인사를 곱씹다 보니, 2026년을 맞이한 지금 ‘나’ 개인이 아닌 우리 ‘당진’이라고 하는 공동체의 현실 속에서 새해의 ‘복’을 조금 다르게 정의해 보고자한다. 만약 무탈함을 ‘복’이라 한다면, 오늘날 기후위기를 피해 가는 것 또한 하나의 복일 수 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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