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진식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중동 에너지 공급망을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산 원유를 아시아로 운송하던 유조선 일부가 홍해에서 항로를 변경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 피격과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로 향하던 사우디산 원유 적재 유조선 2척은 후티 반군의 위협이 제기된 이후 홍해에서 항로를 돌려 수에즈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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