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최준규 기자 =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금리 차가 외국인 증시 자금 유출입과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파급력이 종전 패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통적인 금융 이론에 따르면 한·미 금리 차가 확대되면 금리 프리미엄을 노린 자금이 달러화 자산으로 쏠리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원화 가치가 급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대외 금리차라는 단일 변수보다 글로벌 반도체 사이클과 AI 산업 중심의 실적 모멘텀이 외국인 수급을 좌우하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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