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낙엽

    내 머리는 나이 들수록 하얗게 변하여 가고 너는 나이 들수록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너는 세월이 지날수록 아름다워지고모든 것을 내려놓는데 우리는 더욱 움켜지려하는구나서리가 내린 뒤눈물 흘리는 잎새는농부의 마음이구나마른 풀들이 가는 계절에 손을 흔들고 옆에 웃고 있는 국화꽃은오늘도 감사하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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