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줄서기는 기본, 타지 원정은 일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 부모들이 이른 새벽부터 병원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오픈런’은 물론,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인근 도시까지 헤매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워킹맘 유모 씨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만 4세 자녀의 미열 증상에 가슴을 졸였다. 휴일이라 오전에만 진료하는 인근 소아청소년과로 서둘러 향했지만, 이미 병원 앞은 긴 대기 줄로 북적였다.유 씨는 다행히 접수에 성공해 1시간여 만에 진료를 마쳤지만, 뒤늦게 도착한 부모들은 발길을 돌리거나 아픈 아이를 안고 복도에서 하염없이 순번을 기다려야 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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