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최준규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잠정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정유, 석유화학, 항공 업계의 셈법이 분주해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브렌트유와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일제히 수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자 원유를 둘러싼 국내 증시 주요 섹터별 향방도 뚜렷한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변동이 기업들의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가시성을 바꾸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통상 유가 하락의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곳은 정유 업계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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