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울에서 태어나 당진에 종갓집으로 시집온 면천향교(전교 전남훈) 강인순 여성유도회장은 어느 날 시할아버님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기장을 발견했다. 그녀의 시할아버님은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종원 학생이다.일기장에는 그가 살아온 삶이 담겨져 있었고, 그중에 “조선의 정신은 향교에 있다”는 문구와 함께 1966년 일제 강점기에 닫혔던 향교가 다시 운영되기까지 참여했던 기록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 특히 이종원 학생은 학생들의 예절도 중요하지만 신체와 정신을 같이 함양할 수 있는 예절을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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