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김다민X김현, 칠흑 같은 어둠을 비추는 ‘찐남매’의 황홀한 은빛 향연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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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된 사랑이 시작되기 전 맑고 상쾌한 공기 선사 한국 공연서만 볼 수 있는 천진난만 ‘남매 케미’ 5분의 무대를 50분의 감동으로 물들인 ‘은반 위의 천사’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황홀한 아름다움에 가려진 검은 그림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한 여인의 비극적 사랑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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