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충돌에 VLCC 발주 급증…한국 조선업도 수주 기회

    [더페어] 박진식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글로벌 원유 수송망이 재편되면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발주가 급증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로 중동산 원유 공급이 제한되자 미국과 남미 등 대서양 지역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장거리 운송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운 분석 플랫폼 시그널그룹은 올해 들어 발주된 VLCC가 217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3척의 두 배를 넘어선 규모다.얼라이드십브로킹 집계에서도 올해 VLCC 발주량은 164척으로 지난해 83척의 약 두 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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