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란에 후티 자제 압박…사우디 요청에 비공개 중재

    [더페어] 박진식 기자 =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을 받아 이란에 예멘 후티 반군의 군사 행동을 억제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비공개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의 공세로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핵심 에너지 수송로까지 위협받자 베이징이 외교적 개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관련 논의를 보고받은 이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중국이 최근 테헤란에 후티의 추가 군사 행동을 억제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중국의 움직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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