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겁의 돌과 비린 생(生)이 뒤엉킨 육지의 끝, 울진 [원성윤의 인생여행]

    억겁의 돌과 비린 생(生)이 뒤엉킨 육지의 끝, 울진 [원성윤의 인생여행]
    [스포츠서울 글·사진 | 울진=원성윤 기자] 바다는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해가 떠올라야 비로소 빛의 가루를 뿌린다. 울진의 동해는 맹렬하게 푸르다. 시린 물빛은 대륙의 끝자락을 무시로 때린다. 호텔 동네여관 223에서 눈을 떠 이른 아침 연호공원 주변을 달렸다. 공원을 출발해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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