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편] 빛과 그림자

    찬란한 빛 속을 걸으면눈부심에 눈을 찡그리듯그늘도 함께 깊어진다영광의 자리에는 숨겨진 댓가가 숨어누군가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가슴으로 느껴야 하고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고높이 오를수록 발밑을 돌아봐야 한다영광은 꽃이지만그 뿌리엔 노력과 희생이라는 열매흙이 단단히 깔려 있다빛과 그림자와 영광의 댓가모두 삶의 한 조각이다.약력 송산면 거주. 계간 詩苑에 추천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골드로타리클럽 초대회장 역임. 축산업 운영. 당진시인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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