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흘린 구슬땀이 풍요를 만드는 밑거름 아니겄어?”

    [당진신문=박수진 기자] 찰랑찰랑 일렁이는 논마다 초록빛을 뽐내며 고개를 내미는 새싹들이 모내기의 시작을 알린다.꼭두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농업인들의 손에는 한 해 풍년을 바라며 애지중지 길러온 모판이 들려 있고, 혹여 상처라도 입을까 모 한 포기 한 포기를 제 몸보다 귀하게 다루며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에 한창이다.지난 22일 오후 2시경 송산면 일원 8만평 규모의 논에서 모내기 작업에 한창인 김자곤 농부(74)와 그의 아들 김종민 씨(44)를 만났다. 더운 날씨에도 아버지 김자곤 씨가 이앙기를 조작해 논을 오가며 모를 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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