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마을회관 모두 물이 들어와서 어디로 대피할지 막막했어요. 천둥, 번개 치면서 비가 막 쏟아지는 모습이 꼭 재난영화에서 보던 장면 같았어요. 막상 눈앞에서 겪으니까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겠더라고요” -용연동 주민 김창남 씨[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박수진 기자] 지난 16일 당진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평균 강우량은 71.6mm로, 13시부터 적지 않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쏟아지는 비에 당진시 공무원들도 긴장하기 시작했다.19시경,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 싶었지만, 17일 자정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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