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교전 격화…미국인 석방에 협상 불씨 남겨

    [더페어] 박진식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군사 공세를 확대하면서 지난달 체결된 휴전이 사실상 무너졌다. 다만 이란이 미국인 억류자를 석방하면서 양측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가능성도 남겨뒀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5일부터 이란 남부 해안 군사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으며, 16일에도 추가 공격을 실시했다. 이에 이란은 인접국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하며 군사 충돌 수위를 높였다.이란 국영 언론은 미국 미사일이 호르무즈 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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