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규의 Law119] 관청에 신고하겠다? 무늬만 공익신고, 실질은 공갈·협박

    Q) 기업의 약점을 잡아 관할 관청에 공익신고하겠다고 위협하는 기자들이 있다. 매체 영향력이 약하다 보니 기사 자체보다는 신고를 앞세운 것인데 이 과정에서 광고는 물론이고,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기도 한다.약점을 잡힌 기업으로서는 억울하지만 신고를 막기 위해 기자의 요구를 들어주기도 하는데, 이런 불순한 신고도 관청에서는 받아주는지, 신고하면 정말 공익신고로 인정되는지 궁금하다.A) 기자가 기업·기관을 위협하는 기술이 참 다양해졌다. 기사로 조지는(!) 것 말고도 신고·진정·고소·고발·민원 등 각종 합법적 제도 내지 장치들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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