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 분위기 그리고 감성.“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 하세요?”처음 만나는 수강생들에게 가장 먼저 건네는 말이다. 경직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나름의 방안이자 스마트폰 클래스보다는 ‘사진’ 클래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었다.지금은 그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즐긴다. 그저 볼 때 기분 좋은 사진, 찍었던 순간의 감동이 다시 떠오르는 사진, 한 편의 시 같은 사진 등. 전부 다르지만 모두 정답이다.좋은 사진의 조건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색’이다. 많은 사람들이 쪽빛 바다, 노랑 분홍 꽃송이, 붉게 타는 노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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