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의 저자 존스튜어트 밀은 “의회는 토론을 통해 진리를 밝히는 곳이다”라고 했다.이는 의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고 토론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진실이 드러난다는 민주주의의 이상을 표현한 명언이다.2025년 대한민국 국정감사장은 더 이상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공간이 아니다. 오로지 권력의 과시와 정치적 복수의 무대가 되었고, 국민의 대표기관이라는 본래의 기능은 퇴색했다. 다른 표현으로 지금 국회는 권력의 막장극이 펼쳐지는 무대, 국민은 관객이 아니라 조롱당하는 배경 소품이다. 국감장의 조희대 대법원장은 증인석에 앉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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