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태풍이 지나가고

    태풍이 비구름을 몰고바다를 건너한반도에 상륙하여 가는 곳마다비를 내려보낸다길고 긴 무더위도긴 가뭄도 잠시 몰아내니 비가 그치고아침 일찍논길을 걸으니생기를 찾은 만물들이함께 아침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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