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배달의 후예들이여, 만세!

    100년 만의 기록이라는 호우로 당진 시장이 물바다가 됐고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있는 당진시청의 엘리베이터도 운행이 일시 중지됐고, 솔샘의 모교인 정보고등학교 교무실까지 물난리를 겪는 모습을 TV 뉴스에서 봤습니다. 빌라를 운영하던 이가 충격에 자살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엄청난 호우가 휩쓸고 간 며칠 뒤, 서울 사당역 근처에 있는 한 식당에서 당진중학교 8회 동기동창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악보까지 준비한 인화순 동창의 정성을 살려 중학교 교가를 합창했고, 하모니카 반주까지 곁들여서 멋을 더했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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