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진식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시작한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중동 정세가 장기 교착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석유 수출을 압박하는 데 성과를 거뒀지만, 이란의 군사적 저항을 꺾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CBS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을 약화시키는 한편 석유 수출을 사실상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원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이란 경제에 대한 압박을 높여 전쟁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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