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칼럼] 달은 누구의 것인가…우주까지 번진 힘의 논리

    [더페어] 박진식 기자 = 1967년 국제사회는 달에 주인이 없다는 원칙을 세웠다.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 그 약속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달 남극을 향하고 민간 기업까지 뛰어들면서 달은 탐사의 공간을 넘어 자원과 산업, 미래 우주 질서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의 무대가 되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은 달 남극의 얼음과 헬륨 등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도 러시아와 함께 같은 지역에 기지를 건설하려 한다. 특히 얼음은 식수뿐 아니라 수소와 산소로 분해해 연료와 산소 공급원으로 쓸 수 있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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