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딥페이크 성범죄, 10대 아이들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든 건 누구인가?

    1898년 9월 1일 대한민국 여성들은 여성들의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을 요구하는 여권통문을 발표하며 세상에 목소리를 냈다. 매년 9월 1일 ‘여권통문의 날’이라는 국가기념일을 정한지 127년. 지금 대한민국은 전 세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중 53%에 달하는 여성 피해자가 있는 나라다.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범죄가 초중고 학생들까지 위협하고 있다. 많은 가해자가 10대 청소년이라는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딥페이크라는 합성기술을 악용해 음란물과 합성한 불법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이미 500여 곳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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